첫 번째 데이트 신청
오늘은 나는솔로 25기 3화가 방영되었습니다.
저번주 자기소개에 이어 첫 번째 데이트를 선택하는 자리였는데요.
이번에는 여자가 데이트 신청을 하면 남자가 선택을 하는 방식이었어요.
여자 게스트들이 남자숙소 앞에서 소리를 치면 남자가 나오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어요.
여자들의 신청
영숙
영숙은 상철을 원하고 있었지만 아무도 나오지 않았어요. 나름 매력이 있는 거처럼 보였는데 안타깝게도 첫번째 데이트는 고독정식을 먹게 되었네요.
순자
순자도 역시 상철을 원하고 있었고 변함이 없었다고 했어요.
순자가 원하던 상철이 장하니 순자는 원하는 사람이 나와서 그런지 표정이 밝게 변했어요.
상철은 순자 40%, 영자 40%, 영숙 20% 였는데 데이트를 한다면 순자와 해보고 싶다고 하여 나왔다고 했어요.
영자
영자까지도 상철을 원했어요. 하지만 상철은 이미 순자를 향해 나가 있는 상태였고
영자의 외침에 영수(아빠)가 등장. 영자는 예상했다는 듯한 표정
영자의 목소리 잘 들렸냐는 말에 하나만 들리면 된다고 플러팅 하는 영수
영자의 이상형에 모두 자기를 말하는 것 같다고 인터뷰하는 영수
옥순
옥순이 원하는 사람은 영호인데 영호의 성격이 자신에게 안정감을 주는 것 같아 선택하고 싶다고 했어요.
문을 박차고 노룩워킹으로 나오는 영호.
멋진 척을 하려고 했던 거 같은데 뭔가 웃긴 장면이 연출된듯하네요.
개인적으로 영호가 참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더라고요.
현숙
현숙은 영호를 원했는데, 영호가 외국에서도 살고 오고 했던 것이 나중에 본인도 해외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해외생황을 꺼려하지 않을 것 같은 부분이 장점으로 보이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영호는 이미 옥순에게 가있고..
예상외로 영철이 나오게 된다.
영철은 현숙에게 서운하게 했던 부분, 첫인상 멘트를 지워버린 것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더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미경
마지막 미경을 남기고 영식과 광수가 남게 되었다.
미경에게 자신의 지분을 늘리고 싶다는 영식, 그리고, 미경과 본인의 나이가 어느 정도 연륜이 있어서 생각이라든지 하는 부분이 맞을 거 같다는 광수.
하지만 나중에 미경이 방송으로 보면 이 연륜이 있다는 말은 별로 안 좋아하지 않을까 싶은데..
광수가 먼저 나가게 되고, 광수가 나온 것에 놀라는 미경 예상외라는 듯
그리고 한발 늦게 나오는 영식 뭔가 당연히 나올걸 예상했는데 조금 늦게 나가면서 긴장감을 준거 같기도 하다.
하지만 미경은 아직 대화를 나눠보지 못한 영수에게 호감이 있는데 대화를 제대로 나눠보지 못해서 첫 번째 데이트를 하고 싶어 했었다고 한다.
첫 번째 데이트
식사 데이트
현숙과 영철
영철은 이동하면서 계속 다른 기수의 여자를 얘기한다. 뭔가 마이너스가 될 거 같은데.
게다가 17기 옥순은 완전 자기 스타일이라고 하면서 너무 참하다고 말하는데 정상인가..?
왜 그러는 걸까 영철은..
게다가 대학교 때 미팅한 얘기를 왜 자꾸 하는
거지?
오죽하면 데프콘이 그만 좀 하라고..
주말마다 매주 그랬다고.. 플러스는 안될 거 같은데..
식사 중에도 자기 맘에 드는 두 명 중에 한 명은 너니까라고 하는 게
진짜 데프콘 얘기처럼 왕인가..?
뭔가 말투가 '기고만장'이라고 해야 하나 자신감이라고 해야 하나..
또 다른 여자인 영자얘기를 하는 영철
현숙도 뭔가 화난 포인트가 있는 듯 영자얘기 좀 더해보라고 하면서 보기엔 뭔가 핀트가 나간 거 같은데
후에 데이트 후기 인터뷰 때는 또 괜찮았다고 하는 거 같고.. 도통 모르겠는..
옥순과 영호
분위기 좋은 식사 데이트
결혼관에 대해서도 걱정되는 부분을 옥순이 얘기했을 때 영호는 정말 너무 좋은 대답을 해버렸다.
부모님과 여자친구와의 관계에서 부모님을 설득할 수 있다는 자신감 있는 말로 옥순에게 좋은 감정을 주었다.
둘 다 모두에게 좋은 데이트 시간.
이 커플은 정말 잘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 커플로 보인다.
역시 본 대로 데이트 후기 인터뷰 때도 서로가 서로에게 너무 안정감을 주는 시간이었다는 것을 회상하는 두 사람
정말 잘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두 사람이었다.
광수와 영식 그리고 미경
식사자리에서 대화도중 갑자기 자리를 뜨는 광수 남은 두 사람은 갑자기 일어나는 광수 때문에 당황하고
카메라와 핸드폰이 들어있는 가방을 가지고 온 광수
그래도 미리 양해를 구하고 다녀와야 할 거 같은데 말하는 도중에 갑자기 일어나는 건 매너가 아니지 싶은데
술잔을 나누며 미경이 두 사람 주사가 어떠냐고 하니 귀여워지는 게 주사라는 광수
이 말에 이이경은 사랑스럽다고 하고 다른 두 엠씨는 황당한듯한 표정을 하는데.
나도 처음에 이이경 같은 반응이었는데 뭔가 점점 다른 두 엠씨처럼 느끼게 되는 거 같은
미경이 또 대화를 이어가며 가장 큰 실패가 뭐냐니까 광수가 주식 투자를 크게 했었다고 했는데
잘될 때는 20억을 벌었는데 결국 40억을 날렸다고 하는데 뭔가 농담처럼 하는 얘기인데 이거 엄청 큰 건데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광수는 미스터리 한 남자.. 진짜인가 허세인가.
미경과 티타임을 가지며 귀여움 언제나 오냐는 말에 조금씩 새고 있어요라고 빵 터지는 말을 하고
미술에 대해 얘기를 할 때 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보면 또 의외의 매력이 또 있다고 보이는데
영식은 미경과 티타임을 시작하면서 자기가 직설적으로 하는 게 부담스럽지 않냐고 물어보는데
아무래도 그렇게 들이대는 것 같은 게 본인을 거리껴하지는 않을지 걱정스러워했지만
미경은 남자로 보인다는 긍정적인 대답을 한다.
다른 남자들도 알아보고 싶다는 말에 다 알아보고 다시 나한테 오면 된다는 영식의 말에
빵 터지며 자신감 있는 모습이 남자답다고 하였다.
광수와 영식의 대화의 차이는 광수는 진중하고 뭔가 학술적인 분위기였다면 영식은 빵빵 터지는 즐거운 시간으로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