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확정되었습니다! 정부는 이달 말부터 '2차 민생회복 지원금'을 국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1차 지급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사용처를 확대하는 등 더 많은 국민이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2차 지급의 핵심 내용과 신청 방법, 그리고 놓치면 안 될 달라진 점들을 꼼꼼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Ⅰ. 핵심 요약: 누가, 얼마나 받나요?
이번 2차 민생회복 지원금은 국민 1인당 10만원이 지급됩니다.
- 지급 대상: 소득·건강보험료 등 종합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모든 국민이 대상입니다. 구체적인 소득 기준은 이달 중순 경 발표될 예정이니, 정부의 공식 발표를 확인해주세요.
- 지급 금액: 가구원 수와 관계없이 1인당 10만원이 일괄 지급됩니다.
Ⅱ. 신청 기간과 방법은? (가장 중요!)
1차 지급 때보다 훨씬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방식이 개선되었습니다.
- 신청 기간: 9월 22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 달라진 점 (요일제 폐지): 1차 때와 달리 출생년도 끝자리에 관계없이 첫 주부터 누구나 원하는 요일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지급 방식 선택: 총 3가지 방식 중 본인이 원하는 것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급 방식 | 신청 채널 |
---|---|
신용·체크카드 | 9개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 또는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 방문 |
지역사랑상품권 | 거주지 관할 지자체 앱 또는 홈페이지 |
선불카드 및 지류 상품권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
Ⅲ. 2차 지급의 '달라진 점'은?
더 많은 국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와 대상이 확대되었습니다.
- 농어촌 지역 사용처 확대: 사용이 불편했던 농어촌 지역을 위해 하나로마트 사용처가 121곳에서 779곳으로, 로컬푸드직매장이 22곳에서 252곳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 군 장병 편의 개선: 기존에는 주소지에서만 사용 가능해 불편함이 컸던 군 장병들의 경우, 이제 복무지 주민센터에서 신청해 해당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Ⅳ. 사용 기한과 사용처는?
지급된 지원금은 반드시 기간 내에 사용해야 하며, 사용처에도 일부 제한이 있습니다.
- 사용 기한: 11월 30일(일)까지. 이 기간 안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 사용처:
- 신용·체크카드 및 선불카드: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지역사랑상품권: 관할 지자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사용 제한: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 지역 제한: 특별시·광역시 거주자는 해당 시(市) 내에서, 도(道) 지역 거주자는 시·군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Ⅴ. 마지막으로: 현명하게 사용하는 팁!
1차 지급 때 신용·체크카드가 압도적으로 가장 많이 선택되었고(69.3%), 이어 지역사랑상품권(18.5%), 선불카드(12.2%) 순이었습니다. 이 통계를 참고하여 본인에게 가장 편리한 방식을 선택하세요.
지급받은 10만원은 잠시나마 여러분의 가계에 보탬이 되고,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신속하게 신청하고 기한 내에 사용하셔서 혜택을 온전히 누리시길 바랍니다.